(부산=국제뉴스) 조하연 기자 = 스타트허브㈜(대표 김철훈)는 지난 28일 인터렉티브 AR 콘텐츠 전문기업 ㈜와이드브레인과 부산 스마트 관광 사업 진출 및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(MOU)을 체결했다.

29일 스타트허브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부산시 스마트 관광 사업 관련 정보, 기술 및 지식을 공유하고 시장조사를 통하여 사업을 추진 및 전개한다.

글로컬 컴퍼니 빌더(Glocal Company Builder)인 스타트허브㈜는 작년 11월 에듀테크 기업 '와이드브레인'과 부산 관광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'이둔 AR, 도시원정대' 시범사업(부산타워와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등)을 수행하는 데 지원 및 협엽한 바 있다.

㈜와이드브레인은 위치기반 AR 게임 콘텐츠 및 운영 노하우르르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이다. 현실 공간이 가상 게임 공간이 되어, 사용자의 이동 위치에 따라 몰입 경험과 이벤트 등 직관적인 재미를 관광객에게 제공한다. 정혜원 와이드브레인 대표는 "로컬 관광과 AR 게임의 융복합은 코로나 19(Covid-19) 이후, 뉴노멀(New Normal)시대의 최근 트랜드인 스마트 관광에 부합"한다고 말했다.

김철훈 스타트허브 대표는 "부산에서 사람, 아이디어와 자본을 결합해 프로젝트를 직접 중개 및 협업하고자 한다"며 "부산이 국제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촉매로 스마트 관광 사업에 집중하여 성과를 만들고자 한다"고 강조했다.